
"그녀의 꿈에 무슨 힘이 숨어 있나요?"
“짓는 자 (作)- 인간의 힘이지.”
이 문장을 읽고 한동안 생각했다.
우리는 보통
무언가를 주면
보상이나 인정, 혹은 결과를 기대하게 된다.
그런데 이 책에서는
‘주는 것’ 자체가 이미 완성된 상태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.
“지음의 대가로 사람들은 보상, 금전, 명예를 얻습니다.
그 애는 스스로 충분한 존재야. 스스로의 만족 때문이지.”

문득 내가 무언가를 할 때
얼마나 결과를 생각하며 움직이고 있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.
요즘 나는
조금 덜 계산하고,
조금 더 그냥 주는 방향으로 살아보고 싶다.

“사랑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자만이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단다.”
이 문장은
‘성공’이라는 단어를 완전히 다르게 느끼게 했다.
높이 올라간다는 건
무언가를 더 많이 가지는 것이 아니라
얼마나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인가에 더 가까운 것 같았다.
나도 언제부턴가
무언가를 이루려고 애쓰기보다
어떤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는지를 더 자주 보게 된다.

“부모는 자식이 태어나기 전에
그에게 공간을 형성해 주어야 해.”
이 부분은 특히 오래 남았다.
아이를 키운다는 건
무언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
그 아이가 살아갈 ‘공간’을 만들어주는 일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.
그 공간은
물리적인 장소일 수도 있지만
감정, 분위기, 시선 같은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.
나는 아이가 커 갈 수록 무엇을 해줄지보다
어떤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는지를 더 생각하게 된다.
아나스타시아
이 책은 자연과 인간, 그리고 삶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하지만
결국은 하나의 질문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.
나는
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는가.
✔ 내가 해보고 있는 것
-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려고 하기
- 아이와 함께하는 공간을 조금 더 의식적으로 만들기
- 조용한 시간을 통해 내 마음을 살펴보기
✔ 이런 분들에게 추천
- 삶의 방향을 다시 생각해보고 싶은 분
- 자연적인 삶, 느린 삶에 관심 있는 분
- 단순한 책 후기가 아니라 생각이 남는 책을 찾는 분
이 책은
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
조금씩 삶을 바꾸게 만드는 책인 것 같다.
👉 다음 글
아나스타시아 3권에서는
‘사랑의 공간’이라는 개념이 더 깊게 이어진다.
아나스타시아 3권 사랑의 공간 후기 | 사랑은 ‘공간’일 수도 있다는 생각
“사람은 누구나 자기 주변에사랑의 공간을 지어서 자식에게 선사해야 합니다.” 사랑은 감정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에서는 사랑을 ‘공간’으로 이야기하고 있었다. 누군가를 위해 머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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